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위대한 세기 (문단 편집) == 해외에서의 흥행과 인기 == 이 드라마가 튀르키예에서 방영되었을 때 [[튀르키예]] 내부의 [[이슬람]] 율법 학자들이 이슬람 교리에 어긋난 선정적인 작품이라고 비판하기도 하였고 첫화 방영 후 스타티비 방송국 앞에서 이 드라마를 비난하는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드라마 방영 예고편이 나간지 25일만에 튀르키예 방송심의위원회는 '''[[http://kor.theasian.asia/archives/10029|7만 5천 건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친이슬람 성향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총리]]가 직접 나서서 이 드라마를 비판하기도 하였다. 작중에서 남녀가 서로 정을 통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서구보다도 더 깐깐한 한국이 봐도 별로 야하지도 않은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둘이서 침대에서 입을 맞춘 후 화면이 흐려진다.] 에르도안은 노발대발하며 튀르키예 방영 당시 칼질을 했다. 애초에 계획했던것보다 휴렘 술탄의 비중은 줄어들고 쉴레이만 1세의 비중이 높아진 것도 이 때문. 물론 비단 선정적이라는 이유뿐만 아니라 업적보다 여자관계에 초첨을 맞춘다는 점때문에 튀르크 민족주의자들 사이에서도 못마땅해야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래서 이와는 대조적으로 1453년 콘스탄티노플 함락을 다룬 [[정복자 1453]]이라는 영화는 튀르키예 정부에서 대놓고 밀어줬다.[* 그런데 문제는 이 영화의 고증이 실로 시궁창이라는 것. 콘스탄티노플 공방전 당시 방어측 해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베네치아 공화국 함대가 전혀 묘사되지 않는다는 점은 그렇다 치더라도 공격측이 100% 무슬림으로 묘사된다거나(실제로는 세르비아를 비롯해 발칸 반도의 기독교계 소국들이 종주국인 오스만의 요구로 군대를 파견했다) 콘스탄티노플 함락 이후 오스만군이 벌였던 학살과 약탈은 전혀 묘사되지 않고 메흐메트 2세가 해방자처럼 묘사된다거나 비잔틴 제국이 멸망하는 순간까지 황제로서 최선을 다했던 콘스탄티노스 11세가 오스만군의 공격 한번 막아냈다고 연회를 벌이며 오스만을 비웃는 암군으로 그려진다거나 하는 등 정말로 오류가 많다.] 그런데 중동 각국의 정상들이 모이는 정상회담에서 아랍 국가 정상들이 '''"너네 나라 드라마 왜 이렇게 재밌음?"'''이라는 투로 에르도안에게 물으면서 화제 삼는 바람에 에르도안이 대단히 뻘쭘해하기도 했다. 하지만 [[유럽]]에 방영된 이후 유럽 각국에서는 [[한류]] 비슷한 튀르키예 열풍이 일었는데 [[이스탄불]]을 찾는 관광객이 50% 정도 증가하였으며 [[프랑스]]에서는 드라마와 동시에 방영된 [[오스만 제국]] 관련 [[https://www.youtube.com/watch?v=VCyBumnGcO4|다큐멘터리]]의 시청률이 덩달아 상승하였다. 놀랍게도 '''튀르키예와 철천지 원수관계로 유명한 [[그리스]]에서 드라마 방영 후 튀르키예어 학습 열풍이 불었다.'''[* 참고로 이들은 [[한일관계]]보다 더 심할 정도로 정말 사이가 좋지 않다. 자세한 것은 [[그리스-튀르키예 관계]] 참조. 한편 오스만 제국 시대에는 민족보다 종교가 훨씬 중요했으므로, 그리스와 튀르키예의 관계가 악화된 것은 이 드라마의 배경보다 훨씬 후대의 [[민족주의]]가 유행한 뒤의 일이다. 당장 이 드라마의 주요 인물 가운데 하나인 이브라힘 파샤가 종족적으로는 그리스계이다.] [[러시아]]에서는 드라마가 결방되자 방송국에 시청자들의 격렬한 항의가 줄을 이었으며, 오랜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은 발칸반도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코소보]]에서는 한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튀르키예와 무슬림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 [[세르비아]]에서도 이 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게 되어 발칸 반도에서 오랫동안 의도적으로 무시되어왔던 오스만 제국 시절의 역사에 대한 관심과 튀르키예와의 문화적 동질성에 대한 자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평을 받을 정도. 드라마에서 오스만의 적국으로 나오는 [[헝가리]]에서도 [[RTL]]에서 방영했는데 꽤 높은 시청률이 나왔다. [[루마니아]]에서는 13%의 시청률을 기록, 2013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가 되었으며[* 루마니아에서는 위낙에 공영 TVR뿐만 아니라 민영방송사도 엄청나게 난립하는 덕택에 튀르키예 드라마 뿐 아니라 자국 드라마, [[미국 드라마]], 인도 드라마, 심지어 한국 드라마까지 방영되는 치열한 경쟁 때문에 6%대만 넘어도 대박이 나는데 그 두배다.] [[크로아티아]]에서도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랍과 동유럽, 그리스에서만 알려져 있던 튀르키예 드라마가 서유럽에서도 방영된 것은 이 드라마가 처음. 프랑스 2TV 방영시 20%의 시청률이 나온것을 비롯하여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튀르키예 사극이 처음으로 방영되었다. 이런 인기로 인해 [[북마케도니아|마케도니아]] 국회에서는 튀르키예 드라마 상영 제한법을 통과시켰고, 그리스의 극우 민족주의 성향의 [[황금새벽당]]은 이걸 보는 건 다시금 항복하는 것과 다름없다면서 보지 말자는 캠페인을 전개했고, [[테살로니키]]의 그리스 정교회 주교도 비슷한 주장을 펼쳤다. 세르비아의 민족주의자들이 [[오스만 제국]]을 긍정적으로 묘사한다고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하였다.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C02&nNewsNumb=002235100013|조선일보 기사]] [[중앙아시아]]에는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을 제외하면 정식으로 수출되지는 않았지만, 러시아어와 튀르키예어 위성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시청했으며 거기서도 큰 인기를 누렸다. [[우즈베키스탄]]의 경우 드라마의 출연진들이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이슬람 카리모프]]의 장녀인 굴나라 카리모바[* '''외교관 겸 가수 겸 의상 디자이너 겸 자선 사업가 겸 이동통신 회사 소유주 겸 금광 소유주'''에 [[FC 분요드코르]]의 구단주였고 한때 카리모프 대통령의 후계자로 거론되었지만 현재는 어찌된 일인지 감금 상태.]와 만난 것이 신문에 크게 나기도 하였다.([[https://hititler.tistory.com/233|출처]]) [[파키스탄]]에서도 기록적인 시청률이 나왔다. 파키스탄에서 방영했던 모든 드라마 시청률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고 한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방영 당시 난리가 났다. [[오스만 제국]]의 술탄들은 세속적 권력자이기도 하지만 이슬람의 종교지도자인 [[칼리파]]이기도 했는데, 근엄한 이미지의 지도자 대신에 여자와 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니 보수적인 [[이맘]]들이 거품을 물고 까댔다고. 물론 사우디의 시청자들은 어차피 위성방송을 통해서 방영되기 때문에 잘만 봤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20세기 폭스|FOX]] 산하인 Mundo FOX에서 '위대한 술탄 쉴레이만(Suleiman el gran Sultan)'이라는 제목으로 [[2014년]] 7월 1일부터 방영하고 있다. 다만 Mundo FOX 방송 자체가 [[히스패닉]]을 타깃으로 하는 채널이기 때문에 [[영어]]가 아닌 [[스페인어]]로 방송한다. 방송사 자체에서는 꽤 띄워줄 의향인지 Mundo FOX 홈페이지 첫 화면 상단에 있지만 유럽이나 중동과 같은 인기는 힘들어 보인다.[[http://www.mundofox.com/show/suleiman-el-gran-sultan-19730|홈페이지]] [[히스패닉]] 채널에서 방송하는 이유는 중남미 쪽으로 진출할 의향 때문인 것 같은데 [[칠레]]에서 [[2014년]] 12월부터 방영 중. 칠레에서의 반응은 꽤 좋은 편이라서 주연 배우들이 칠레를 방문했다고 한다. [[튀르키예 드라마]]가 왜 [[중동]]과 [[그리스]]에서 인기가 많은지, 주 시청자들인 여성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는 그리스 영화인 [[http://www.eidf.org/kr/movie/view/59?categoryNum=05|'키스메트:아랍을 뒤흔든 드라마']]에서도 대표적인 사례로 등장한다. 시나리오 작가인 메랄 오카이(Meral Okay)와 휴렘 술탄역의 메리옘 우제를리(Meryem Uzerli), 쉴레이만 대제 역을 맡았던 할리트 에르겐치(Halit ergenç)의 인터뷰가 나온다. 내용을 보면 아랍과 그리스의 여성 시청자들은 쉴레이만을 로맨틱한 남자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노예에서 황후가 된 휴렘의 성공 스토리를 대단히 부러워 하는 모양이다. 또한 그리스에서 큰 인기를 끌었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드라마를 방송하는 그리스 방송국 앞에서 방영 금지와 튀르키예에 대한 복수를 외치는 시위대의 모습도 보여준다.([[https://www.youtube.com/watch?v=PYrY2InmwAA|한국 개봉 예고편]], [[https://www.youtube.com/watch?v=NX8Un4nneXg|영어자막으로 만들어진 본편]]) 튀르키예 교민들과 튀르키예 주재 유학생들 중에서도 이 드라마를 본 사람들이 많다. 주로 여성들이 많이 봤는데 화려한 의상과 ~~막장성 짙은~~ 궁중암투라는 스토리에 높은 점수를 준 사람도 있고 [[클리셰]] 투성이라고 까는 사람도 있다. 비단 교민들 뿐 아니라 방영된 국가들에서도 여성 시청자들의 비중이 높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AUA4ySeYfEI|중국에서도 [[중국 중앙 텔레비전|CCTV]]에서 방영]]했다. 중국명은 굉위세기(宏伟世纪), [[무흐테솀 유즈이을: 쾨셈|후속작]] 중국명은 굉위세기: 가새무(宏伟世纪:柯塞姆).[* 가새무(柯塞姆)는 [[쾨셈 술탄]]의 중국어 음차 명칭.] 중동이나 유럽 등지와 달리 별 인기는 없었지만 [[바이두 백과]]에 [[https://wapbaike.baidu.com/item/%E5%AE%8F%E4%BC%9F%E4%B8%96%E7%BA%AA/20258189|문서가 작성되고]] [[비리비리]] 등지에도 동영상들이 올라와 있는 걸 보면 한국보다는 인지도가 있는 편. 애초에 중국은 [[회족]] 등이 있고 한국보다 외산 드라마를 수입, 시청하는 스펙트럼이 넓어 태국 드라마, 인도 드라마, 튀르키예 드라마 등을 보는 시청자들이 한국보다는 제법 많다. [[인도네시아]]에서 2014년 12월부터 방영을 시작했다. 이전부터 튀르키예 드라마는 동남아 진출을 여러 차례 시도하고 있었는데 이 드라마가 동남아 시장을 뚫었다. [[베트남]]에서도 2015년 3월부터 방영. [[튀르키예인]]들 중에서는 이 드라마를 시청한 외국인들이 튀르키예 역사에 대해 오해한다면서 드라마를 불쾌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의 '고증' 문단을 참고하면 좋고, '등장인물' 문단을 꼼꼼히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듯. [[에미레이트 항공]] 여객기에서 VOD 서비스로 볼 수 있다. 중동, 유럽, 남미를 중심으로 전세계 80여개국에서 방영되었거나 방영 중이다. [[2016년]] 하반기 부터 미국 등 해외 [[넷플릭스]]에서 시즌 1 방영. [[일본]]에서는 그동안 소수 해외 사극팬들에 의해 화려한 세기(華麗なる世紀), 위대한 세기, 장대한 세기(壮大なる世紀), 빛나는 세기 등의 명칭으로 불려 왔다. 구글 재팬 기준으로는 화려한 세기가 가장 널리 통용되는 듯. [[2017년]] 8월부터 일본에서 정식 방영을 시작했는데 제목이 '오스만 제국 외전 ~사랑과 욕망의 하렘~(オスマン帝国外伝 ~愛と欲望のハレム~)'이라는 굉장히 아스트랄한 이름으로 정해졌다. 정식 방영 이전에도 일본에서는 위대한 세기 DVD가 판매되는 등 한국보다는 인지도가 높았던 편. 참고로 일본에서는 이 드라마로 튀르키예어를 배우는 강좌가 열린 적이 있다. [[러시아]], 특히 러시아 내부 이슬람, 튀르크계 자치 공화국들에서 거의 중화권에서의 [[대장금]], 일본에서의 [[겨울연가]] 급에 버금가는 인기를 끌었다. 그래서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이 이 드라마의 OST를 사용하는 걸 종종 볼 수 있다. 러시아 피겨 선수 [[옐리자베타 툭타미셰바]]가 러시아 방영 당시 이 드라마 애청자로 알려졌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마르크 콘드라튝]]이 이 드라마 OST를 사용했다.[[https://youtu.be/sshHxntpG6I|#]]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